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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람 여자라서 햄볶아요 :-) 천상 여자사람 더보기
윈윈착장 쌍방이 만족해하는 스쿨룩! 평소 엄마가 입으란대로 입지 않으려는 그녀만의 이유는 백만스물두가지 근데 1센티라도 더 크면 못입겠다;; 더보기
그녀가 스파게티를 먹는 방법 연장 따위 -_- 더보기
줄.넘기 너무 느긋한 발 VS 존나 빠른 팔 더보기
조반장 인증 인증짤 방과후에도 반장명찰을 계속 차고 다니려구 해 같이 다니는 에미는 왠지 부끄럽 '-'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반장 집중은 짧고 딴짓은 길다 요 젤리포스러운 간식을 나는 보기만해도 속이 느글거리는데 현수는 환장하고 먹는다 허는짓은 딱 에미라 아빠가 몹시 피곤해하고 있는데 (DNA제공자 역시 뿌듯하진 않다고요;;) 식성은 따로 가려는건지. 성격은 따로가고 식성은 같이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가도 그렇다고 큰딸까지 지아빠성격이면!! 홧병행 급행열차에 몸을 싣는거 아니냐며;;; 더보기
조반장 오만년만에 현수사진 찍어놓은 걸 두고와 버렸다. 카메라가 참으로 손에 안잡혀 내내 카메라보기를 돌보듯 하던 시절이었다. 사진을 찍을만한 사건사고?도 없었고 일상은 우유없이 먹는 카스테라마냥 퍽퍽하기만 하고 나가면 덥고 집은 갑갑하고 이래서 다들 휴가휴가하는가부다. 어제 찍은 사진은 조현수양 반장 취임 기념사진 ㅋㅋㅋ 2학년때 부터 달마다 선거를 치르는 건지 모르겠으나 아직 1학년인 현수네반은 번호대로 한주씩 돌아가면서 반장을 해보는데 부득이 아버지께 조씨성을 이어받은 현수는 번호가 저~끝. 학기초부터 반장하고 싶어 안달인 현수 참 오래 참았다. 현수네 반은 남학생수가 적은지라 이번주부터는 남자반장없이 여여반장 체제란다. 반장이 하는일은 참잘했요 깜빡했어요 칸에 이름표넣고 애들 화장실 데려가고 칠판지우고... 더보기
복분자 수확 즈음 어렸을 때 우리집은 번듯한 기와집에 마당이 아주 넓어 맨드라미, 봉숭아, 목련..그리고 이름 모를 꽃들이 사철 피었다 졌고 뒷 마당엔 몇 십년된 감나무가 무성해서 어렸을 땐 항상 시컴함 그 뒷마당이 무섭기까지 했는데 가을마다 감은 주렁주렁 많이도 열렸었다. 강호동이가 들어가도 남음직한 장독 몇 개에 감을 그득그득 담아 놓으셨던 할머니가 생각나네. 어렸을 땐 나만 미워하는 할머니를 참 싫어했었는데. 생각해보면 할머니가 계셨을 때가 우리집의 전성기였던 것 같다. 그 뒷마당엔 딸기도 열렸었기에 몇 번 따먹은 기억도 있다. 아, 앞마당 한쪽엔 심지어 돼지우리도 있었고 돼지도 몇마리 키우기까지 했. 이건 좋은 기억은 아니고;; (어린맘에 어찌나 양옥집에 살고 싶었던지) 그 넓은 집에 대한 기억은 대부분 벗어나고 .. 더보기
정전 전주시내 한시간 동안 정전. 3시 35분쯤 갑자기 모든 전기의 전원이 나가버린 후. 그리고 돌아오지 않았던 한시간 동안 그야말로 아무 할 일이 없더라 한 5분은 코드 뽑힌 아바타 마냥 머엉~하게 있다가 나머지 50분은 뭐 노닥거리기만 했지 나중에는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 뭐 어쨋든 근래에 하기 힘든 신선한 경험이었던지라 예상치 못한 한시간여의 현대문명(?)과의 단절이 은근 신나더라는. 한전 관계자들은 그 한시간이 지옥같았겠지?ㅎㅎㅎ 여름맞이 스킨을 갈아타고는 완전 맘에 들어서 뭔 포스팅거리 없나 묵은 사진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마땅한 사진이 없어서 고민고민하고 있었는데 저 쓰잘데기 없는 사진에 맞는 사건사고가 터져주어 여러모로 므흣하구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