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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두번째 물놀이 다시 무주. 계획세우기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인지라 아는 사람이 무주리조트에 근무한다는 이유 하나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가게된 무주 덕분에 방에 이불이랑 수건도 더 받고 물썰매도 꽁짜로 타고 곤도라도 반값에 이용하고 좋은게 좋은거지 뭐 ㅎㅎㅎ 현서가. 현서가. 계곡물에 들어갔다!! 아주 잠깐. 역시 현수스러운. 그리고 역시 애쓴 상우삼춘. 얼굴 나오는거 꺼려해서 자체 음영처리하셨삼 거센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현수 무릎부상 투혼 불사하며 잡으러가는 상우삼춘 몇시간을 물에서 놀고 물썰매까지 격하게 타주시는 에너자이져 현수 아직은 낮잠이 필요한 베이비 현서 첫째날 밤 비가 어찌나 쏟아지던지 내일은 암것도 못하겠다 했는데 다행이 아침에 비가 약하게 내리다말다 해 곤도라타고 설천봉에 가기로 했다. 잠깐 걷나.. 더보기
걸's 스타일 에미는 국민학교 고학년때까지 혼자 머리묶기 상상조차 안해본거 같은데 혼자 머리 묶는 폼이 아빠보다 낫네. 더보기
아이의 방학 아이들의 방학을 선배엄마들이 왜 그렇게 힘들어했는지 요새 제대로 절감중이시다. 손이 많이 안가고 어렵지않게 심부름을 시킬 수 있는-행동이 굼떠서 속이 다 뒤집히고 목소리가 쩍쩍 갈라질 정도로 소리를 쳐대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때가 많지만- 현수랑은 24시간 아니 하루 25시간이라도 같이 있는게 큰 문제는 아니다 문제는 모태까칠녀 현서. 엄마 껌딱지의 사명을 띄고 이 세상에 태어나셨기에 그녀의 어린이집 방학은 그저 두렵기만;;; 해마다 어린이집 방학은 2-3일에 그쳤었는데 올해는 왠 방학을 일주일씩이나 주셔가지고.. 안그러셔도 되는데ㅠㅠ 어찌됐든 시간은 흘러흘러 일주일방학을 마치고 다시 어린이집에 보내고 난 소감은 아무리 까칠하고 손이 많이가도 애지중지 여겼던 현서를 이제는 막 대할 수 있게 되었고 맞으.. 더보기
2010년 첫번째 물놀이(천등산계곡) 그녀에게 물놀이란? 보고 있어도 보고(만)싶은. 들어가면 큰일날 것만 같은 ㅎㄷㄷ 그녀에게 튜브란? 탱탱한 고무베개-_- 물만난 현수 수영복 따위 갈아 입을 시간도 아깝다! 철이나 날까 싶던 어릴적 친구들이 각자 가정을 건사하고 남부럽지 않게 아이들을 키워내고 하는게 새삼스레 감동적이었던 날. 훈이 덕분에 나머지 아빠들은 편하게 쉬고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었다지 하여 오늘의 수훈장으로 임명함 비가 후두두둑 쏟아졌다 갑자기 해가 쨍했다하길 여러번 그야말로 날씨가 대박이었던 하루 보트주제에 우산 노릇까지 톡톡히 해냈기에 두번째 수훈장을 수여함. 더보기
애교 4종셋트 국지성 애교 폭풍 온리 엄마아빠에게만 쏟아지는 폭풍 애교 낯을 어찌나 가려주시는지 사람 기척만 나도 바로 얼음공주로 변신하는 현서. 반면 언니는 (어른)사람들을 너무 따라서 걱정 한배서 나온 두 딸 성향이 어쩜 이렇게 다르기만 한지. 더보기
학용품사랑 현수의 필통 첨 입학 준비를 하면서 저학년은 주 필기도구가 연필인 관계로 가방에 넣어도 연필심에 손상이 안가는 플라스틱 필통을 사줬었는데 두달도 안돼 가볍게 두동강 내주시니 두번째는 깨질 염려없이 두꺼운 종이에 비닐로 마감된, 무려 디즈니월드 공주님이 다섯분이나 서 계신 필통을 사줬더니 며칠 열광하다 뭐가 맘에 안드시는지 저런 허접한 종이 필통을 자체 제작해서 갖고 다니시는게 아닌가 하여 지난번 반장기념 선물로 세번째 필통을 사줬더니 계산도 전에 학용품 정리를 저리 깔끔하게! 메인필통 말고도 무슨 플라스틱통만 보면 필통화시켜서 온갖 펜들을 장전하고 다니시는데 왠 학용품 욕심이 그리 많으신지 요샌 문방구가잔 소리가 호환마마보다 더 무섭드아_-;;; 더보기
컨셉사진 난해한 자매님들 '-' 날씨도 잔뜩흐려서 사진이 잘 나올 턱이 없는데 비오는 날엔 나도 모르게 사진기에 손이 가는게 참 아이러니하다. 아쉰대로 은박접시라도 대고 찍을껄;; 더보기
들이대기 사진쟁이 조현수 이쁘니 현서에게 들이대기 그냥 들이대기만;; 결과물은 이 정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