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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뭥미 저 뒤에 있는 사람은 배경치고 좀 무섭습니다. 사람이 무서운 것도 아니고 사진이 잘못나온 것도 아닌 스캔 상태가 안좋은거거든요! '-' 그럼 이 아가는 과연 누구일까요? 조현수양 백일쯤 지 외삼촌이 찍어준건데, 어제 날짜로 1657일된 시점에. 대략 사진 찍은지 1500일만에 받았다고 하면 맞겠네요. 우리 가족이 이렇습니다 :-) 더보기
백일? 사랑하는 둘째 따님 백일 아빠가 사오신 케익으로 조촐하게나마 우리끼리 축하하기로 하였다. 현서씨 환한 웃음을 기대한 우리는 잠이 오는 아이를 안고 기분이 나아지기를 기다렸지만 현서씨 기분은 썩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시간은 흘러만가니 그냥 그런대로 백일 기념 사진이라도 후다닥 찍고 재워야겠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옷만 갈아 입히고 앉혔다. 하지만 뜻대로 사진은 찍혀주질 않고 현서양의 짜증은 극에 달해 물로 목을 축이고 다시 찍기로 했다. 별 수 없이 카메라에 엄마씨 얼굴까지 들이밀어버리는 사태까지 왔지만 현서씨 짜증을 부추기는 결과가;;; 그 와중에 현수씨는 또 이러고 있다 :) 더보기
READY 현서의 백일날 오후 때는 2008년 1울 22일 뭐 해줄 건 없고 케익이라도 사놓고 그날을 기념하고자 하였지만 현서씨는 다 필요없고 잠만 자고 싶은지라 엄마아빠가 집안 여기저기 안고 다니면서 달래고 있는 중이랍니다. 현서의 컨디션 난조로 현수는 케익 주위를 배회하며 괴로와 하고 있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