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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활방학

한옥마을 가다 두둥 현수랑 어린이집 방학 보내기 제 2탄 오늘은 어디로 뜰까 고민하다 마침 베테랑 콩국수도 먹고 싶고 해서 냉큼 한옥마을로 나섰다. 비밀의 화원같기도 하고 바쁘디바쁜 토끼아저씨가 시계들고 튀어나올 것 같기도 하고 들어가보니 음식점 :) 걸어가다 막사진도 찍어보고 막 찍어도 용케 똑바로 잘 잡혔네 ㅋㅋ 앵글 잡아놓고 현수야 어딨어 이쪽으로 들어와봐 했더니 이렇게 이쁘게 웃으면서 들어온다 금새 나가길래 다시 들어와했더니 이번엔 이렇게. 이런건 왜 찍었니 ㅋ 뭣달라고;; 날이 어찌나 더운지 우리 둘다 지치고 힘들어 더 가네 안가네 하던 참에 반가운 정자가 보인다. 보온병에 찬물을 담아갔는데 물하나에 이렇게 행복해한다. 여기서 까꿍놀이를 심하게 즐겨주신 후 다시 이동하기로 쭈쭈바로 살살 달래가면서 전통문화센터.. 더보기
현수랑 방학 보내기 3일간 현수씨의 어린이집 방학을 맞이하야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선생님께 편지쓰기 숙제가 있길래 선생님 보고싶어서 사랑해요를 쓰게한 뒤 이것저것 그림 그려놓은거랑 같이 봉해서 우체국을 찾아갔드랬다. 편지쓴 것이랑 우체통에 넣는 체하는거랑 찍을 걸 급하게 빠른등기로 보내놓고 보니까 사진을 안찍었네. 이런;; 브이말고 딴 포즈 없냐니까 이렇게. 그 폼은 뭐니- 또다시 할 일이 없어진 우리는 롯데백화점 쏘렌토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 엄마 스파게리 언제 나와요 물도 맛있는 현수씨 후후 냠냠 여기 좋다고 나가기 싫다고 하는 통에 아이스크림 사줬더니 지가 골른 체리아이스크림 맛없다고 좀 먹다 마네 다행이 손님은 많지 않아 이 위에 올라가서 사진도 찍고 나도 은근슬쩍 찍혀보고 내일은 뭐할까. 2008-08-0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