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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현서모녀 세례받다 현서양의 유아세례를 위하야 문답공부를 하기위해 지난 수요일 저녁예배에 참석했다. 새 신발 티내느라고 스티커를 안뗐는데 아빠가 홀랑 떼어서 발에다가.(센스쟁이ㅋ) 쩍벌녀 '0' 엄마도 잠온단다 아가 아빠는 잠이 오지 않는건가요? (그럴리가 없지 않느냐 아가;) 지난 토요일 문답식하러 다시 교회 이번주에 교회 너무 찾아주셨다;; 언젠가 담임목사님이 나도 다시 세례를 받는게 좋겠다고 올 가을에 받으라고 하시길래 막둥이 마냥 대답만 네~하고 목사님은 계속 피해다녔는데 부모면답때메 어슬렁거리다 목사님한테 딱걸렸다 졸지에 내 세례문답까지 받고 나와서 '-' 엄마와 동생때메 오래기다린 현수씨에겐 부상으로 핫초코가 주어지고 맛있게도 냠냠 드디어 주일. 착한 현서와 뺀질이 엄마가 드디어 세례교인 되셨다. 박수?!! 우리.. 더보기
이런거 해보고 싶었다 유명블로거인 레이님도 하셨고 역시 유명블로거 명이님도 하셨고 그래서 나도 따라한다 가방엎어보기!! (이것보다 사실 트랙백을 한번 쏴보고 싶었다능;;;;) 솔직히 나는 뒤집어 엎진 못했다 털어서 먼지안나오는 가방없겠지만 나는 정도가 쫌 심해서 ㅋ 그래서 주섬주섬 꺼내 책상에 올려놔봤다. 꺼내놓고 보니 별것도 없고만 왜 뭐하나 찾을라면 기본 5분이 소요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네;;; 1. 추위를 못참아해서 저런거 하나쯤 가방에 있어야 안심이 된다. 2. 작은가방안에 애기 딸랑이 인형 그리고 5, 6, 7, 9, 10을 넣어놓고 다닌다. 3. 어제 한 직원이 카드리더기를 가져오래서 갖고왔다가 오늘 안빼놓고 왔다. 4. 와방 손때묻은 빈치스벤치 지갑 - 몇년째 들고 다니는 지 생각도 안나네, 하지만 바꾸고 싶은 .. 더보기
더워서 하는 잡소리 내 저질체력으로 여름 나기가 얼마나 힘들지 생각만해도 까마득하다. 요즘 날씨는 정말이지 2002년 태국의 신혼여행을 떠올리기에 딱인 듯. 뱅기에서 내리자마자 훅 달라붙는 끈적거리는 공기 역겨운 냄새까지 나는 것 같아 얼마나 견디기 힘들었던가! 여행지간의 이동시간은 길어서 다행인지 뭔지 쪽잠은 잘 잤네 ㅋ 하지만 버스에서 내리면 다시 비실거리며 일행들 따라다니느라 죽을 똥 싼 기억. 신혼여행은 아직도 내 기억에 첨으로 비행기를 타봤다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무것도 아니다 흥 사람의 기억이라는 것이 아무리 고통스러운 것이래도 시간이 지나면 아름답게 재탄생하기 마련인데 어찌 이때 기억은 아름답기는 커녕 kill되지도 않아 (도와줘요 캡!) 어쨋든 결론은 몸보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거. 체력이 바닥으로 곤두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