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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매

사이좋게 자요 아이를 키워본 사람은 안다 아이가 자는 모습이 얼마나 평화롭고 사랑스러운지. 그런데 왜 이 모습을 참회의 마음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는지. 이런저런 이유로 찍어대는 그야말로 컴터안에서 쿨쿨 자고 있는 아이의 자는 사진이 얼마나 많은지 ㅎㅎ 자는 사진 포스팅은 식상해서 잘 올리지 않으려 했지만 이렇게 사이좋게 자는 사진은 그리 흔치 않으니 올려본다. 적어도 우리 자매들에겐. 더보기
목간통에서 놀다 현수언니씨는 동생이랑 잘 놀아주는 듯 하더니 결국은 혼자만의 세계에 폭 빠져주셔서는. 그래도 아랑곳않고 현서동생씨도 나름 신나게 놀아주시니. 과연 격세지감이로고 우리 현서 언제 이렇게 컸대니! 더보기
홍원항 집에 가는 길 홍원항에 들러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현수는 엄마를 닮아서 냄새에 유난히 민감하다. 도착하자마자 비릿한 냄새에 코 막고 다니다가 조금 적응한 모습.이 저표정 ㅋ 다라이마다 싱싱한 해산물?가득! 농촌에서 자란 나는 어패류라면 그닥. 하지만 갑각류는 좋아라한다며ㅋ 간만에 현서모녀 사진박는데 저 차때메 베렸다 ;) [2008-06-07] 더보기
동물원가다 평소에 유모차를 사용하지 않아 잘 누워있을까 걱정하며 유모차를 빌렸는데 제법 의젓하네? 동물원이니까 동물부터 보자니까 놀이기구부터 타셔야겠단다 :) 아빠 팔 내리삼~ 보호자 한 분을 위하야 어린이들 오리도 타주시고 유모차 어색해할까 걱정은 왜했니 집에서도 이렇게 오랫동안 못자는데 동물원 나갈 때까지 잠만 쿨쿨 잘 주무셨다 애기 침대 대용으로 유모차하나 장만해얄란가 ㅋ 놀이기구의 하일라이트 청룡열차 현수씨 두번 타주시고~ 셋다 신나셨다 현수씨는 왜 한가지도 얌전하게 안타는거니 재현군 마차에 앉아주시니 귀공자티 팍팍~ 출발~ 비행기 타고 내려오는 중 깜찍한 마무리 :) 가격은 깜찍하지 못하게도 천원! 1분도 못타는데. 완전 바가지 [2008-06-06] 더보기
상처들 우리 엄마도. 내 작은 상처에도 가슴 아파하며. 그렇게. 날 키우셨겠지. 그래서 난 엄마앞에서 맘놓고 아파하지도 못했었다... 더보기
기저기 채워줄께 현수가 진작 부터 벼르고 벼르던 기저기 채우기에 도전합니다. 모자이크 처리해도 민망한.ㅋ 맨 첨 엉덩이를 살짝 들고 기저귀를 넣어야 돼요 그 담은 앞으로 쭉 올려요 한쪽 찍찍이를 붙이고요 나머지 찍찍이를 붙이고요 밑도 정리해주고요 이제 다 됐어요 엄마, 이제 바지 입힐까요? :) 더보기
동생 바지 입혀주기 이제 바지입히기에 도전할 거예요 시작은 쉬울 것만 같았죠 아 뭐야 왜 돌아 엄마 현서가 자꾸 뒤집어요 영차 이제 거의 다 됐어 엉덩이만 끼우면 된다구 아잉 왜 또 돌아 엄마 이제 정말 된거같아요 이것 좀 보세요 ^-------^ 아, 발이 덜 빠졌네요 이제 정말 다 입혔어요 힘들어;; 보고 있는 이 엄마가 더 힘들거든~ 더보기
현서는 언니를 조와해 현서는 엄마 아빠도 좋아하지만 언니를 특히나 더 좋아한다. 어느정도냐면... 이 정도! 동생의 사랑을 듬뿍받는 언니가 동생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