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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나무

동물원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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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유모차를 사용하지 않아 잘 누워있을까 걱정하며 유모차를 빌렸는데
제법 의젓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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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이니까 동물부터 보자니까 놀이기구부터 타셔야겠단다 :)
아빠 팔 내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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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한 분을 위하야 어린이들 오리도 타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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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어색해할까 걱정은 왜했니
집에서도 이렇게 오랫동안 못자는데 동물원 나갈 때까지 잠만 쿨쿨 잘 주무셨다
애기 침대 대용으로 유모차하나 장만해얄란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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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의 하일라이트 청룡열차
현수씨 두번 타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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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다 신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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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씨는 왜 한가지도 얌전하게 안타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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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군 마차에 앉아주시니 귀공자티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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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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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고 내려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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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마무리 :)
가격은 깜찍하지 못하게도 천원!
1분도 못타는데. 완전 바가지

[2008-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