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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나무

현서모녀 세례받다



현서양의 유아세례를 위하야 문답공부를 하기위해 지난 수요일 저녁예배에 참석했다.
새 신발 티내느라고 스티커를 안뗐는데 아빠가 홀랑 떼어서
발에다가.(센스쟁이ㅋ)

 

쩍벌녀 '0'
엄마도 잠온단다 아가


아빠는 잠이 오지 않는건가요?
(그럴리가 없지 않느냐 아가;)


지난 토요일
문답식하러 다시 교회
이번주에 교회 너무 찾아주셨다;;


언젠가 담임목사님이 나도 다시 세례를 받는게 좋겠다고 올 가을에 받으라고 하시길래
막둥이 마냥 대답만 네~하고 목사님은 계속 피해다녔는데
부모면답때메 어슬렁거리다 목사님한테 딱걸렸다
졸지에 내 세례문답까지 받고 나와서 '-'


엄마와 동생때메 오래기다린 현수씨에겐 부상으로 핫초코가 주어지고



맛있게도 냠냠


드디어 주일.
착한 현서와 뺀질이 엄마가 드디어 세례교인 되셨다.
박수?!!

 
우리 작은이쁘니가 얼마전 돌잔치를 한 덕분에
선물받은 이쁜 원피스와 역시 선물받은 이쁜조끼
그리고 백일선물로 받았던 블라우스티로 세례식룩을 완성했는데
선물주신 지인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는 뭐
보지는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