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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수 현수랑 짝꿍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가 새로 바뀐 짝꿍은 김누구인데 별루 안친했는데 짝꿍되고 나서는 잘 해준다고 한다. 그런데 어떤 여학생하고 사귀는거 같다며 ㅋㅋ 요새 남자친구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 중이신 따님; 얼마전에 메이님이 쿠키와 함께 보내주신 미모돋는 유천군 사진을 보면서 엄마 남자친구 아니냐며 음흉하게 웃는데 참 어이가 없어서 헐~ 그 사진 보더니 현서는 아빠란다 헐~ 허긴 길라임이 보고도 엄마라고 하는 애이니 ㅋㅋ 각설하고 그래서 현수에게 너는 좋아하고 특별히 친한 친구 없냐 물었더니 조현수란다 평소 딸의 교우관계가 심히 궁금한 소심한 엄마는 은근 기대하고 던진 질문에 돌아온 답치고 참 성의없다 싶어하면서도 그래 너를 좋아하고 너랑 친하게 지내는건 좋은거라고 해줬더니 대뜸 "난 내가 좋아!"란.. 더보기
온기팍팍 아이폰만 있으면 깨알같은 블로그 관리가 가능하리라는 기대와 믿음은 산산이 부서진지 오래고 날이 갈수록 시들해지는 포스팅욕구라니;;; 여전히 애정가득한 블로그지만 요새 주력하는 곳은 instagram과 트위터, 가아끔 페이스북 그리고 일기장 혹은 개인기록장쯤 되는 momento어플 정도. 어느하나에 빠져있진 않고 그냥 적당히 발끝만 살짝 갖다 댔달까 성격 참 미적지근하신 나 :-) 또 언제 올지 모르니 왠지 가을느낌 겨울느낌이 동시에 나는 사진 내걸고 튀어야지 언젠가 교회 주차장에 어른용 세발자전거가 등장한 적이 있는데 누구껀지도 모르면서 뒤에 친구까지 태우고 마구 운전하고 다니시는 조현수양 제자리에 잘 갖다놓기는 했는데(내가;) 남의 물건에 대한 의식이 이리 없어서 걱정스럽고만 그나저나 저거 쉬워봬도 제.. 더보기
실수 현서가 요새 며칠째 자꾸 자다 실수를 한다. 뭔가 심경의 변화가 있는것일까 왜그럴까 다행이 이불은 꾸덕꾸덕 잘 마르고 거의 매일 새 이불위에서 자니 기분은 좋다. 더보기
우리집 귀요미 우리 현서가 드디어 말도 하는 인간이 되었다. 단순한 단어의 나열이 아니라 자기의 생각을 나름 조리있게 말하는 것 하지만 엄마인 나도 못알아 듣는 말이 많고 요구사항에 대해선 울음이나 괴함으로 표현할 때가 더 많아 아쉽-_- 요샛날은 언니랑 놀다가 수시로 엄마놀이 모드로 전환되기도 하는데 그게 너무 자연스러운 변화여서 현서가 너무도 다정하게 엄마아~하면 나도 모르게 으~응?하고 대답을 하게되는데 그럴때마다 되게 어이없다는 말투로 너 말고~하시는데 한두번 당하고 나면 민망해서 담부턴 대답하지 말아야지 결심하지만 그 언니엄마를 부르는 다정다감한 엄마~소리에 나도 모르게 대답이 먼저 튀어나오곤 한다는. 아 애한테 반말공격 안당하려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지 흙 아, 그리고 어제의 히트! 가만 서서 끄륵끄륵.. 더보기
황금도로 바스락바스락 일용할 양식이 구워지는 소리 저 까만 망석까는거 도움 나두 당당히 밥먹을 자격 있다 이거야 ^o^ 지난 일요일 우리가 한 일 배추에 비료대기 영양식먹고 무럭무럭 자라거라 나도 도울 일 없나 신랑 옆에서 알짱거리다가 도로에서 노는 애들이 위험스러워 데리고 들어가 시댁 청소나 하기로 했는데 규중아녀자의 몸으로 360도 회전 낙하를 시도하다닛! (넘어져서 꽤 아플텐데 내색 못하심;;) 걷기싫은 현서 안고싶은 현수 현서도 이제 무게가 꽤 나가서 나도 안고 다니려면 힘든데 어쩐지 둘다 편해보인드아 더보기
꽈배기 모든게 꼬여버린 주말 애들만 신나서 에미의 염장을 긁는다 더보기
소녀 소녀는 울음 참지못해 밖으로 나가버리고.... 더보기
어플(hipstamatica)테스트 얘네엄마는 현재 아이폰에 버닝중이십니다.이러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