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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사랑하는 둘째 따님 백일 아빠가 사오신 케익으로 조촐하게나마 우리끼리 축하하기로 하였다. 현서씨 환한 웃음을 기대한 우리는 잠이 오는 아이를 안고 기분이 나아지기를 기다렸지만 현서씨 기분은 썩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시간은 흘러만가니 그냥 그런대로 백일 기념 사진이라도 후다닥 찍고 재워야겠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옷만 갈아 입히고 앉혔다. 하지만 뜻대로 사진은 찍혀주질 않고 현서양의 짜증은 극에 달해 물로 목을 축이고 다시 찍기로 했다. 별 수 없이 카메라에 엄마씨 얼굴까지 들이밀어버리는 사태까지 왔지만 현서씨 짜증을 부추기는 결과가;;; 그 와중에 현수씨는 또 이러고 있다 :) 더보기
READY 현서의 백일날 오후 때는 2008년 1울 22일 뭐 해줄 건 없고 케익이라도 사놓고 그날을 기념하고자 하였지만 현서씨는 다 필요없고 잠만 자고 싶은지라 엄마아빠가 집안 여기저기 안고 다니면서 달래고 있는 중이랍니다. 현서의 컨디션 난조로 현수는 케익 주위를 배회하며 괴로와 하고 있네요. 더보기
지혜1반 친구들 현수의 새로운 선생님의 싸이를 알아내(?) 훔쳐보고 왔다 ㅋㅋ 반 애들을 친절하게 올려놓으셨더군 애들 이름도 좀 외울겸 정리해본다. 근데 어찌 빠진 애도 있는거 같네. 다행이 현수는 안빠뜨려서 안심 :) 아참, 그리고 어느날 밤 현수가 조심스럽게 고백을 해왔는데 자기 맘속에 누군가가 있다나 나참 웃겨서ㅋㅋㅋㅋㅋ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생각해보니 형준왕자님인거 같아~ 다시 물어봐야지 현수야 니 맘속에 누구 있어? :) 살짝 오타 내주시고요~ 똑똑하다니 애가 젤 부럽네 ㅋ 현수에겐 이렇게 평가해주셨다. 맨날 전화해서 애교가 많다고 하셔도 말로만 그러는 줄 알았더니 정말 그런가부다 허긴 집에서도 그 애교가 지나쳐 심히 귀찮을 정도니 그게 어디갈까 ㅋㅋ 근데 사진이 왜 이따위야 T-T 더보기
유미네 집 전몽각할아버지의 선견지명이 오날날 이렇게 빛을 발하고 있다. 자기 자식 귀하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겠냐만 이 귀한 아이들이 울고 웃고 고민하고 갈등하면서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 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그 옛날 어떻게 할 수 있었을까! 별 볼일 없는 인생도 특별하게 바꿔놓을 수 있는 힘이 사진에는 분명히 있다. 내가. 좋은 카메라를 사고 싶은 이유이고 쉴새없이 셔터를 눌러대고 싶은 이유이다. 유미네집 구경은 Shift + http://jmong.zenfolio.com/p696214072 심하게 멋지다 :) 더보기
앉아서 앉혀주니 더 잘 웃는다 너무나 사랑스러워 미치겠다 정말 2008-01-13 더보기
방실이 이때부터 인 것 같다. 현서가 방실방실 웃기 시작한 때. 더보기
헬로- 컨디션이 영 지랄이다 원래 감기같은거랑 안친한 체질인데 지난 겨울엔 급친분이 생겨버렸다. 심지어는 독감하고도, (서럽게 아프다가 주사한방에 우숩게 회복되었지만. 올핸 꼭 독감주사 맞아야겠다고 결심.) 어쨋든 지금은 또 비인후과 감기인거 같다. 그렇지만 코와 목만 아픈게아니라 몸을 움직일 의욕이 없고 머리도 지끈거리면서 멍한것이 엉엉엉 두어시간쯤 소리내어 울다 지쳐 잠깐 잠 들었다 깨어난 그런 느낌이랄까. (나 어젯밤 정말 울었던거 아니니~) 주말에 잘 쉬었어야는데 토욜엔 현서가 설사를 해대는 바람에, 일욜엔 오빠 결혼식때메 무리를 했더니 회복의 기미가 안보인다. 오늘이래도 좀 쉬고 싶지만 며칠동안 밥을 안해먹었더니 괜시리 저녁상차림의 압박이 내일 오전에 목사님이 심방을 오신다고 하시니 대청소의 압박이 더.. 더보기
2008-01-12 엄마, 제가 태어난지 90일이 된거 같네요? (하지만 이 사진을 게시하는 지금은 165일째날이라는거~) 기념사진 좀 찍어주세요 옆모습도요 아래에서 위로 찍으면 재밌지 않을까요? 엄마 , 이번엔 제가 한번 엎어져 있어 볼께요 끙 근데 좀 힘드네요 이제 그만 좀 눕혀주세요 발버둥 치는거 넘 귀여워 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