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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나들이 평일부부 모임? 주말엔 남편들이 부재중인 관계로 간만에 우리끼리 뭉쳤다 혜라니가 마이카 드라이버가 되니 이런 기회도 있고 정말 좋구나 :) 어디갈까 고민하다 구이 그랑뱌또로 고고 고고씽 하지만 꿈이 야무졌나부다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귀로 들어가는지 시끌벅쩍 난리난리 그래도 밥다먹고 밖으로 나오니 참말로 좋다구나 ㅎㅎ # 중간중간 뿌연한 사진들은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피치못할 사정이 있는 관계로 양해를;;; (영한 것 들은 색 보정안해도 되니까 좋겄다들~) 더보기
그녀의 작품세계 조현수 화백의 작품세계에 푹 빠져보아요~ 이건 업그레이드 된 작품 루피를 그려서 섬세하게 오려낸 다음 다른 종이에 딱 붙인거. 그런데 저 머리카락까지 오린 것 좀 보시라 내가 오려도 이보단 못할 듯! 요건 뭐 그린거냐 물었더니, 엄마 아빠 결혼하는 그림이랜다. 아빠가 엄마를 불끈 안아버렸다 으하하 현수는 의자에 앉아서 박수치고 크하하 그림이 맘에 든다 싶으면 알아서 벽에다 테이프로 딱 붙여주신다. 그리고 엄마 찍어~도 날려주시고 ㅎㅎ 더보기
건지산에가다 때는 바야흐로 이천팔년 오월 삼일 오전. 어쩐일로 집앞 건지산에 가자는 남편씨 아싸 부리나케 준비하야 건지산으로 고고씽- 산 입구에서 기념촬영 현서씨 듬직한 아빠품에서 편히 주무셔 주시고 현수씨 분위기 파악못하고 삐져주셨네요. 사건은 엄마 아빠 현수 모두 발맞추어 같이 가야는데 내가 뜨거운 햇볕을 피해 그늘쪽으로 잽싸게 뛰어가 버렸거덩 그게 지금 지가 삐질일이냐구! 현서씨는 분위기 파악 잘하고 여전히 잘 주무십니다요 땀나는거 같아서 모자를 벗겼더니 모자 끈을 이빠이 당겨 묶은 흔적이 미안;; 이제 대충 풀면 좀 안되겠니 이런 기회 흔치 않거덩 그래 언니 이제 고만 좀 해라 현서씨 일어나서 급 짜증 아빠한테 낚인 현수 아무것도 없는 풀숲에다대고 현수야 이리와바 신기한거 있어 빨리빨리~~했거등 현수도 은근 .. 더보기
뷰티로보는세상 핸드폰 사고 나의 첫마델 현수를 만났다. 그래서 바로 찍어보았다. 디카에 비교하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훌륭하다 :) 집에와서 현서도 역시 찍어보았다. 움직임이 많은 현서는 찍기 힘들다 ;) 이건 언제지. 현수가 잔다 핸드폰 만지작 거리다 그냥 찍어보았다. 역시 서브디카의 역할을 그럭저럭 해내고 있다. 이 정도도 기특 :-) 이건 5월 2일 재량휴업때라 내가 등원을 봐주었다. 늘보엄마가 하는 일이 그렇지 정시간에 나갔다가 버스 진작 갔다는 소릴 듣고 다음 차시간 알아내서 두번째 나왔다 ㅋ 삼실에서도 찍어봤다. 자판기에서 커피를 빼서 물을 더 부어 먹는다 택배박스는 신랑 옷 사줬다가 다시 반송시키기로 한거. 귀찮아 이래서 내가 애들 옷하고 내 옷만 산다 ㅋㅋ 마지막으로 내 책상 모든 잡다한 것들을 주.. 더보기
상처들 우리 엄마도. 내 작은 상처에도 가슴 아파하며. 그렇게. 날 키우셨겠지. 그래서 난 엄마앞에서 맘놓고 아파하지도 못했었다... 더보기
병원에서-호흡기치료 지겹고 지겨운 이번 환절기 감기 현수 현서 번갈아가면서 병원 문턱이 닳도록 다녔다. 이번에는 기관지염까지 (약하지만)있다고 호흡기 치료를 받고 가랜다. 바로 진료실로 들어가야해서 못 놀게했더니. 호흡기 치료중 어렸을땐 아주 죽을라고 하더니 이번엔 혼자서도 잘 한다 엄마 여기 곰이 그려있어~ 지루한 시간에 책도 봐주시고 어디가나 신발, 양말부터 벗어주시는 엄마로서 민구스럽지만 아쥬 편해보인다 :) [date 20080423] 더보기
어느 날 언니가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현서가 왔어요 현터 와쪄~ (현수 말투 :) 현서는 가고 현수는 혼자 놀기로 합니다. 흙장난도 하고 시체놀이도 해봅니다. 상처는 전날 시멘트 바닥에 슬라이딩하고 난 상처 -상처 오래감 -ㅅ- 좋아하는 그네 실컷 타다가 다시 모래놀이 현수야 이제 가자~했더니. 촌시랍게도 삼각대가 신기한 가족들 ㅎㅎ 엄마 아빠 언니 정말 이건 아닌거 같아요 조용히 사고치는 현서양 펴보니 언니 작품. 언니가 소망하는 집? 쇼파도 보이고 화장대에 이쁜 의자, 계단으로 올라가는 침대도 보인다. 침대위에 노란 긴 동그라미는 사람 머리;; 사람이 자고 있는 모습. 빨간티에 초록 치마 보이죠?ㅎㅎ [date. 20080422] 더보기
기저기 채워줄께 현수가 진작 부터 벼르고 벼르던 기저기 채우기에 도전합니다. 모자이크 처리해도 민망한.ㅋ 맨 첨 엉덩이를 살짝 들고 기저귀를 넣어야 돼요 그 담은 앞으로 쭉 올려요 한쪽 찍찍이를 붙이고요 나머지 찍찍이를 붙이고요 밑도 정리해주고요 이제 다 됐어요 엄마, 이제 바지 입힐까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