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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축제한마당 언제적 국악축제란말인가! 어쨋든 버릴 순 없으니 올려본다. 현수의 두번째 재롱잔치다 첫번째는 눈물의 관람이었다면 이번엔 뿌듯함과 감동이 동시에 몰아치더라 도치엄마 눈에 내딸밖에 안보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현수가 젤 귀엽고 깜찍하고 활발하게 웃으면서 잘하도라 음화하하 저런 큰 무대에서 떨지도 않고 그렇다고 장난치지도 않고(사실 이게 걱정이었다. 무대를 넘 사랑하셔서 자칫 까불대 버릴까봐 ㅋ) 아직은 무대 밑에 있는 선생님을 따라 하는 정도지만 최선을 다해 그 순간을 즐기는 딸이 넘 사랑스러웠다 다시한번 잘했어 사랑해 내딸♡♡♡ 더보기
나의 취향 고상하고 감수성 깊은 사모님 취향 몰랐을 수도 있겠지만, 당신에겐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있는 직관이 있습니다. 허영과 겉치레로 만들어진 가짜와, 진정한 실력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진짜를 구분하는 직관은 당신의 숨은 능력입니다. 유치한 비유를 들자면, 친구의 그럴듯한 짝퉁 시계를 보고, '가짜?'라고 의심할 수 있는 능력, 뭐 대충 그런 것입니다. '구린' 것, '후진' 것, 짝퉁, 싸구려, 저질, 쓰레기 등으로부터 진짜 아름다운 것을 구분하는 진실된 눈을 가진 당신은 된장녀, 된장남이라는 지탄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이런 능력은 선천적으로 갖춰진 안목일수도 있고, 아니면 경험과 교육에 의해 길러진 능력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경우엔 전자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1세(153.. 더보기
형님반에 간다네 오늘은 자연생활 어린이집의 수료식 날이다. 현수는 며칠전부터 "형님반에 간다네"하는 노래를 배워와서 열심히 부르고 다녔드랬다. 두 소절까지밖에 기억을 못하길래 집으로 보내주는 유인물을 보고 나머지 두소절을 알려주었더니 내가 노래를 너무 잘했나? 한번 듣고는 다음부터는 완벽하게 부르더라 내가 처음 아름반에 들어왔을 때는 나는 아직 어리고 못하는게 많았네~♬ 중요한건 난 정작 나머지 두소절은 알려주고도 기억이 안난다는거지 이제 키도 크고 마음도 커져서 형님반에 간다는 뭐 그런 내용이었는데 ㅎㅎ 어쨋든, 일하면서 자꾸 이 노래가 흥얼거려지는데 갑자지 가슴이 짠해오더라니 세상에 오늘 아침엔가 어젯 밤엔가 이 노래에 율동도 배웠다면서 내 앞에서 율동을 하고 있는데 이 엄마라는 사람은 무엇에 정신이 팔렸던지 알았어.. 더보기
사랑합니다 여러분, 사랑해요 :) 더보기
언니가 먹여줄께 엄마, 이것 좀 보세요 제가 현서 분유 먹여주고 있어요 이정도는 저도 자신있다구요! 현서도 아주 잘먹지요 이제부터 현서분유는 저에게 맡겨주세요 다 먹었나봐요 이렇게 닦아주면 되지요? 3개월간의 휴가를 마치고 첫 출근하는 날이었을 것이다 첫 출근의 분주함으로 이리뛰고 저리뛰는데 현서가 배고프다고 엥엥 울기에 분유를 타서 현수에게 먹이라고 줘봤더니 저리 잘 먹이고 있다 현수가 동생 키워도 될만큼 이리도 많이 컸구나 다음엔 기저귀 갈기에 도전해보자 ㅎㅎㅎ 더보기
어느날 아침 현수는 일어났구요 아빠는 주무시고요 두분은 지금 티비에 빠져계시는군요 한가로운 아침 풍경입니다. 더보기
현자매 엄마 현서랑 같이 찍어주세요 사실 현수는 현서랑 같은 프레임에 들어가가기를 심하게 거부한다. 같이 찍는다고 나설때가 거의 없을 정도 물론 현서만 따로 찍어주는것도 싫어한다 오로지 자기만 이쁘게 찍어주길 바라는 오리지날 공주마마 이렇게 찍어달랠때 많이 찍어놔야는데 둘다 표정이 왜 이러니! 더보기
언니가 안아줄께 엄마 내가 현서 안아줬어요~ 희안하게 엄마느낌이 안나네?? 언니 나 힘들거든~ 엄마 현서 왜이래? 알았어, 다음에 또 안아줄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