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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양

도립미술관-그림책그림 책과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현수씨에게 보여주고 싶은 전시회가 있어서 전라북도도립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이름하야 그림책 그림! 아무리 좋은 전시회라도 다른곳에서 하면 갈 수가 없지요,,ㅎㅎ 현서씨같은 베이비들을 위하야 꼬질꼬질하지만 유모차도 대여해 주네요 책도 보구요 그 책에 나온 그림이 전시되고 있어서 원화 감상도 했답니다. 현수씨가 가장 좋아했던 부스 망태할아버지~ 현수아빠씨의 야심작 이거 찍어놓고 엄청 뿌듯해 하셨다는 :) 그림 따라하기 Ver.1 그림 따라하기 Ver.2 그림 따라하기 Ver.3 자유롭게 책 읽을 수 있는 공간. 신발 벗고 들어가라고 하지도 않았고 전시장과 뭔가 구분 돼 있지도 않은데 갑자기 신발부터 벗어놓네요 이 의자 되게 편해보여서 라벨을 기억해놨다가 냉큼 검색해봤다지요 ㅎㅎ d.. 더보기
도립미술관-놀이터에서 현서씨가 잠든 사이. 현수양 저거 올라주시고 다시 내려오시고 이번엔 수직 코스 엄마 나 이거 할 수 있다 이번엔 젤 높은 철봉에 매달아 놨더니 "엄마 손 놓칠거 같아, 잡아줘 T-T" 안잡아주고 사진만 찍었더니 툭 떨어졌는데 상당히 높은 철봉이라 충격또한 상당했던듯 잠시동안 신음도 못내고 끙-하더라 '엄마가 미안해 ㅠ_ㅠ' 현서씨 깨어나셨습니다. 아프겠다 ㅋ 엄마 나 잘했지? '현서 최고!' [date 20080615] 더보기
현서씨 근황 살짝살짝 배밀이를 시작하더니 요사이는 제법 잘 기어다닌다 특히 욕실을 좋아하여 문이 열려있으면 안에까지 들어가기 일쑤 문을 꽝 닫아버렸다. "에잇 치사하게-" 이 넙죽이 표정 넘 귀여오 :) 엄마 저 왔거든요 그만 찍으시죠 :-) 더보기
동물원가다 평소에 유모차를 사용하지 않아 잘 누워있을까 걱정하며 유모차를 빌렸는데 제법 의젓하네? 동물원이니까 동물부터 보자니까 놀이기구부터 타셔야겠단다 :) 아빠 팔 내리삼~ 보호자 한 분을 위하야 어린이들 오리도 타주시고 유모차 어색해할까 걱정은 왜했니 집에서도 이렇게 오랫동안 못자는데 동물원 나갈 때까지 잠만 쿨쿨 잘 주무셨다 애기 침대 대용으로 유모차하나 장만해얄란가 ㅋ 놀이기구의 하일라이트 청룡열차 현수씨 두번 타주시고~ 셋다 신나셨다 현수씨는 왜 한가지도 얌전하게 안타는거니 재현군 마차에 앉아주시니 귀공자티 팍팍~ 출발~ 비행기 타고 내려오는 중 깜찍한 마무리 :) 가격은 깜찍하지 못하게도 천원! 1분도 못타는데. 완전 바가지 [2008-06-06] 더보기
대아수목원에 가다 나는 매일매일 애 둘 뒤치닥거리하느라 피곤하고 힘들고 그래서 짜증나는데 주말엔 애 보는 시간도 길고 날씨가 좋을라치면 상대적으로 몇 백배는 더 스트레스 받는거 같다고. 부르짖은 결과 하절기에는 축구를 좀 늦게 시작하는지 깜짝 시간을 내주신 아빠씨. 가차운 대아수목원에 가자신다. 실은 진작부터 이번주 토욜에 대아수목원에 가자고 의기투합 해놨다가 시골집에 일해야 될 거 같다고 해서 깨갱 포기하고 말았는데 다시 할 일이 없어졌다나 그리하여 갑자기, 가자! 하게 된건데 이 성질 급한 아빠씨는 자기 혼자 티에 츄리닝 바지 슬쩍 걸쳐주시고 나 혼자서 현수양 현서양 대충 닥치는대로 챙겨입히고 현서 짐 챙기고 (분유멕이는 애기델꼬 나갈려면 잠깐이라도 혹시나 싶어 챙기는 짐이 어찌나 많은지 아는 사람만 안다;;) 이리뛰.. 더보기
대아수목원에 가다 현서양 중심 사진 모음 더보기
5월 10, 11일 주말 일기 되게 불쌍한? 우리 세모녀 아빠 혼자서 취미생활(축구&음주)을 즐기러 다니는 사이 세모녀는 주말내내 집순이 신세를 면치 못하였으니 아래 사진은 그 증거가 되겠다 현수와 약속한 바가 있어 함께 나가 스티커를 사왔다 "커피는 몸에 안좋아" 현수씨 신나셨다 덩실덩실 여전히 신나셨다 :) 집에 들어가기 싫은데 어느새 집 앞 집에와서 현서 괴롭히기 현서씨 카리스마가 장난아니십니다 올리기 싫었는데 웃겨서;; 이 때까지는 아빠씨가 계셨습니다. 오늘은 어쩐일로 축구를 안가시길래 왜 안가세요했더니 모임에서 빠졌다나~ 난 정말인줄 알고 이제 우리도 주말에 놀러 다니기도 하고 그럴 수 있나 잠시 들떴었드랬다ㅜㅅㅜ 그만두긴 개뿔 평일에 운동하는 축구 모임하나 더 가입하셨댄다. 언니 모해? 언니 나랑 놀아죠~ 위 사진과 연결된.. 더보기
설거지 괜찮다고 고맙다고 해도 굳이 설거지를 도와주시겠단다 다시 할 셈으로 그래 도와줘라하고 내가 퐁퐁 칠하고 현수에겐 헹구는 걸 시켰드랬다. 그랬더니 정말 다시 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완벽하게. 헹구어 내더라 바닥에 물 튀긴것까지 수건으로 싹싹 닦고 아빠보다 낫더만? :D 현수언니랑 엄마랑 설거지 할 동안 아빠는 사진찍고 현서양은? 식탁위에 앉아 발가락 잡기에 여념 없으시네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