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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양

덕진공원가다 오늘은 광복절 아침은 가볍게 건너뛰고 나와서 점심으로 김치찌게와 꽁보리비빔밥을 먹고 모처럼 덕진공원 한바퀴 돌다 돌아오기로 했답니다. 아직까지 군데군데 연꽃이 피어있네요 현자매네를 위해서 내가 기다렸어 라는듯. 정말? 엄마 여기가 덕진공원인가요? 엄마 연꽃이 잘 안보여요 흥 나만 안보여주고 마냥 신난 현수씨. 반면 다 귀찮은 현서씨 언니가 덮치다 아 귀찮대두 부채질이나 해 알았어 내가 부쳐줄께 그냥 지나치려다 빨간꽃을 보니까 일지매가 생각나서 정확힌 이준기 ㅋ 목 늘어난 티며 통넓은 치마하며 동네 슈퍼나 갈 복장으로 ㄷㄷㄷ 현서만 멀뚱 '-' 비둘기따라 구구구구 춘향이 그네도 타보고 흔들다리에선 아이도 뛰고 어른도 뛴다. 유서깊은? 덕진공원 전망대도 보이고. 보라색 꽃의 정체는 이것. 왠만하면 꽃은 못 .. 더보기
사이좋게 자요 아이를 키워본 사람은 안다 아이가 자는 모습이 얼마나 평화롭고 사랑스러운지. 그런데 왜 이 모습을 참회의 마음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는지. 이런저런 이유로 찍어대는 그야말로 컴터안에서 쿨쿨 자고 있는 아이의 자는 사진이 얼마나 많은지 ㅎㅎ 자는 사진 포스팅은 식상해서 잘 올리지 않으려 했지만 이렇게 사이좋게 자는 사진은 그리 흔치 않으니 올려본다. 적어도 우리 자매들에겐. 더보기
목간통에서 놀다 현수언니씨는 동생이랑 잘 놀아주는 듯 하더니 결국은 혼자만의 세계에 폭 빠져주셔서는. 그래도 아랑곳않고 현서동생씨도 나름 신나게 놀아주시니. 과연 격세지감이로고 우리 현서 언제 이렇게 컸대니! 더보기
여름날 어느 더운. 섹시하게 웃통 벗고 자고 있는 아이에게 뜨게천으로 가려주는 이 엄마의 센스라니! 더보기
다시 시도 앗, 현서씨 기분이 좋아보이길래 기회는 이때다! 두번째 이까지 난 모양을 다시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나마... 살짝 흔들렸지만 저게 이라는건 알겠죠? :) 더보기
현서의 요즘. 가끔 컵으로 물을 먹이는데 사기컵에 딱딱 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아랫니가 나오고 있었다 처음도 아닌데 이런거 참 신기하다. 일분 일초도 가만 있지 않고 조금씩 자라고 있는것은 분명하나 여간해선 눈치채기가 힘든데 이렇게 아무것도 없던 민둥자리에 하얀 이가 슬몃 고개를 내미니 아, 우리딸이 이렇게 크고 있구나 싶어 감격의 쓰나미가~ 반가운 마음에 급히 카메라를 들었으나 우리의 현서씨 얌전히 협조해줄리가 없지;; 아빠씨의 무력진압에 현서씨 반항은 더욱 격심해져. "누가 아빠 좀 말려주세요~" 우리 현서도 좀 말려주세요 힝 너는 누구냐ㅋ 누구세요? ") 저예요~ '-' 오늘도 손수 동생 분유를 멕이고 계신 현수씨 :-) 더보기
슬럼프 이 단계를 넘어야 크게 나아갈 수 있는거야 힘내!! 20080702 "배밀이는 우수워요 엄마! 하지만 무릎으로 기는건 참 힘든일이군요" 더보기
종합사진세트 현서씨 드디어 식탁의자 한자리 차지하셨습니다. 저 애기식탁을 진즉 받아놓고 앉힐 날만을 마냥 기다려왔는데. 전에는 세식구가 저만빼고 식사를 하면 울고불고 안아달라고 보채는 통에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겠더만, 이제 제법 컸다고 혼자서도 잘 앉아 있으니 식사분위기가 한결 편해졌네요. 간만에 현서씨 사진 좀 찍어줬더니 한개도 못 버리겠는 애틋한 이 母情이라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