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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양

현수랑 방학 보내기 3일간 현수씨의 어린이집 방학을 맞이하야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선생님께 편지쓰기 숙제가 있길래 선생님 보고싶어서 사랑해요를 쓰게한 뒤 이것저것 그림 그려놓은거랑 같이 봉해서 우체국을 찾아갔드랬다. 편지쓴 것이랑 우체통에 넣는 체하는거랑 찍을 걸 급하게 빠른등기로 보내놓고 보니까 사진을 안찍었네. 이런;; 브이말고 딴 포즈 없냐니까 이렇게. 그 폼은 뭐니- 또다시 할 일이 없어진 우리는 롯데백화점 쏘렌토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 엄마 스파게리 언제 나와요 물도 맛있는 현수씨 후후 냠냠 여기 좋다고 나가기 싫다고 하는 통에 아이스크림 사줬더니 지가 골른 체리아이스크림 맛없다고 좀 먹다 마네 다행이 손님은 많지 않아 이 위에 올라가서 사진도 찍고 나도 은근슬쩍 찍혀보고 내일은 뭐할까. 2008-08-05 더보기
현수랑 출근하기 무언가 급히 처리할 일이 있어서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현수를 데리고 때늦은 출근을 하였다. 이런 여성스러움이, 이런게 훨씬 현수답다 :-p 현수씨 어린이집이 방학을 맞이하였는데 나도 출근을 하는 날인지라 애를 데리고 와버렸다. 한참 잘 놀더니 잠이 온대서 휴게실에서 재웠다. 이날을 위하여 새로운 침대에 침구를 장만해주신 교장샘에게 감사의 말씀을 :) 더보기
앞머리와 그림 길어서 지저분해진 앞머리를 잘라줬는데 이모양 이꼴로 컷팅의 길은 멀고도 험하여라~ 잠깐 현수씨가 그린 그림 좀 감상하시길. 원래는 이 그림에 대한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찍어뒀던건데 넘 오랜만에 꺼내서 보니 무슨 이야기를 하려 했었던건지... '-' 때는 7월 하고도 21일. 캬 더보기
여름날 어느 더운. 섹시하게 웃통 벗고 자고 있는 아이에게 뜨게천으로 가려주는 이 엄마의 센스라니! 더보기
달콤 쌉싸름 어느날은. 발 드러우니까 씻기 전에는 침대에 올라가지 말라했더니 요래 요래 자고 있네요 :) 더보기
남자친구 요새 같은 날은 더워서 밖에서는 한시도 있기 싫은데. 현수씨 종일반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근처 사는 옆반 남자친구를 만났네요 둘이 신나서 놀이터에서 놀겠다고. -_- 꽃반지 만들어달라고 꽃 꺽어와놓고선 노느라 신나서 거들떠도 안보더니. 야! 너 엄마한테;;;; 드러워 -ㅅ- 봉숭아물 보여주겠다고 흙 긁어내고 있음 남자친구들은 제법 훈훈하게 생겨주셔서 놀고 있는 꼴 보기가 좋습네다. 더보기
비오는 날에 지난 주 일요일 반가운 비가 오길래 새로 사온 장화를 신겨서 교회를 가는데 뒷모습이 어찌나 앙증맞아 주시는지 뒤따라 가면서 찍어줬다 흐흐 저 오른쪽 위에 파란우산 받고 있는 아저씨는. 앞서 가던 아빠씨. 늦었는데 뭐하는거냐고 버럭중. ㅋㅋ 더보기
썬구리 열전 현수가 만들어온 썬구리쓰고 휴가가야지 훗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