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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양

처음 나에게 처음을 선물한 현수. 근데 현수는 시른갑따;;; 어린이집 차에서 내린 현수에게 엄마 쉬아마려우니까 집에 들렀다가 현서 데리러 가자고 꼬셔서 일단 집에 들어왔더니. 자꾸자꾸 얼릉 나가자고 현서기다린다고 재촉한다. 하지만 나는 이눔의 사진 찍기가 넘 재밌고.... 결국 현수를 재워버렸네. 여전히 이러고 있다 ㅋㅋ 더보기
뭥미 저 뒤에 있는 사람은 배경치고 좀 무섭습니다. 사람이 무서운 것도 아니고 사진이 잘못나온 것도 아닌 스캔 상태가 안좋은거거든요! '-' 그럼 이 아가는 과연 누구일까요? 조현수양 백일쯤 지 외삼촌이 찍어준건데, 어제 날짜로 1657일된 시점에. 대략 사진 찍은지 1500일만에 받았다고 하면 맞겠네요. 우리 가족이 이렇습니다 :-) 더보기
감자심는 아이들 이것들 인상쓰고 있는 것 좀 봐라 ㅋㅋㅋ 원장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감자를 심고 있나 봅니다. 아마도 저 구멍속에 씨감자를 꾹꾹 눌러 박는거 같은데 말이죠 씨고구마는 봤어도 씨감자는 못봤는데, 감자는 그냥 씨를 뿌리나요? 아 놔- 이제 농사일에 대해선 현수보다 더 모르는 엄마가 되어갑니다;; 아니 이건 무슨 부러운 시츄에이션! 현수의 첫사랑 형준군과 오여름양 이것들 은근 잘어울리잖아! 근데 왜 내가 질투가 나냐 ㅋㅋ 더보기
만두국 꼭 먹어야해요? "엄마 난 그림그리고 싶지 밥은 먹고 싶지 않아요" 밥먹어라 밥먹어라 사정을 하니까 마지못해 싸인펜과 종이를 식탁에까지 들고 오신 현수씨. 밥이 아니라 만둣국이네요? 엄마 성의가 있으니 그럼 제가 쫌 먹어보죠 그런데 엄마 숟가락에서 무슨 냄새가 나잖아요 "니 침냄새가 나겠지!" 침 냄새나는 숟가락으로 이제 먹기 싫어졌어요 안먹겠어요 :( "이걸 확!" 더보기
백일? 사랑하는 둘째 따님 백일 아빠가 사오신 케익으로 조촐하게나마 우리끼리 축하하기로 하였다. 현서씨 환한 웃음을 기대한 우리는 잠이 오는 아이를 안고 기분이 나아지기를 기다렸지만 현서씨 기분은 썩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시간은 흘러만가니 그냥 그런대로 백일 기념 사진이라도 후다닥 찍고 재워야겠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옷만 갈아 입히고 앉혔다. 하지만 뜻대로 사진은 찍혀주질 않고 현서양의 짜증은 극에 달해 물로 목을 축이고 다시 찍기로 했다. 별 수 없이 카메라에 엄마씨 얼굴까지 들이밀어버리는 사태까지 왔지만 현서씨 짜증을 부추기는 결과가;;; 그 와중에 현수씨는 또 이러고 있다 :) 더보기
지혜1반 친구들 현수의 새로운 선생님의 싸이를 알아내(?) 훔쳐보고 왔다 ㅋㅋ 반 애들을 친절하게 올려놓으셨더군 애들 이름도 좀 외울겸 정리해본다. 근데 어찌 빠진 애도 있는거 같네. 다행이 현수는 안빠뜨려서 안심 :) 아참, 그리고 어느날 밤 현수가 조심스럽게 고백을 해왔는데 자기 맘속에 누군가가 있다나 나참 웃겨서ㅋㅋㅋㅋㅋ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생각해보니 형준왕자님인거 같아~ 다시 물어봐야지 현수야 니 맘속에 누구 있어? :) 살짝 오타 내주시고요~ 똑똑하다니 애가 젤 부럽네 ㅋ 현수에겐 이렇게 평가해주셨다. 맨날 전화해서 애교가 많다고 하셔도 말로만 그러는 줄 알았더니 정말 그런가부다 허긴 집에서도 그 애교가 지나쳐 심히 귀찮을 정도니 그게 어디갈까 ㅋㅋ 근데 사진이 왜 이따위야 T-T 더보기
지혜1반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자연생활 3년차 조현수양의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현수씨는 지혜1반이 되었어요 올해는 남자친구들이 많고 다들 나름 생기셔서들 이 엄마의 마음이 흡족합니다 :p 더보기
국악축제 그후 저는 지금 현서 분유를 간식거리로 먹고 있답니다 이건 제가 사진찍을 때 즐겨짓는 표정이예요 제가 지금 뭐하는 줄 아세요? 엄마랑 같이 망원경 꾸미기를 하고 있어요 저는 그림그릴때만 제대로 집중한답니다. 이번엔 뭘 그리지? 하트안에도 그림을 그릴꺼예요 제 망원경이예요 이제는 엄마가 책을 읽어주신대요 엄마가 책을 자주자주 읽어주시면 좋겠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