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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

현서의 첫생일


지난 15일은 현서씨의 진짜 생일이었답니다.
돌잔치날은 현서씨 컨디션이 최악을 달려주셔서
울다 자다 끝난거 같고 손님초대도 어찌나 정신없이 헤치웠는지
제대로된 잔치도 암것도 아니었어요
하여 집에서 조촐하게나마 돌잡이 행사를 치렀답니다.



준비물은 이렇게.
마린걸되라고 수경까지 준비해 놓은 센쓰 :)


위에서 보면 이렇고


그럼 뭘 잡을까


쌀 당첨~



시식까지 해주는 당신은
돌쟁이~


또 잡겠다고?


만원받고 연필더~


연필 잡고 실 추가요~


그래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살고 공부까지 잘해서 돈도 많이 벌고
욕심껏 세상을 다 가져라~ 


끝은 언제나 울음+깽판으로 마무리되고



2부행사는 촛불 점화식이 있었답니다.




노래하니까 박수도 열심히 치고
우리는 또 기분좋아서 끝나지 않는 노래로 화답하고
이름하여 네버엔딩생일송~


엄마빠진 가족사진이요


이 역시 울음으로 마무리
오늘의 행사는 이것으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