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난 일요일 오후 일이 터졌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9월 21일 일요일 평소 인사성 없기로 소문난 현수씨 (지 내킬때만 신나게 인사한다. 심지어는 본적없는 지나가는 사람에게도.) 이 날은 교회에서 만난 할머니에게 아무리 인사를 시켜도 안하고 엄마뒤로 숨거나 그냥 웃지요로 넘어가길 수차례 할아버지 집에 가서도 할아버지에게 어영부영 인사안하고 대충 넘어가려는 현수씨 꼴이 못마땅한 아빠씨 끝끝내 인사를 시키고, 고집쟁이 조씨부녀는 그렇게 대립하다 결국 폭발한 아빠씨 감나무 가지 꺽어서 발바닥을 사정없이 때리는데 울면서 손으로 막다 손을 더 맞아부렸다. 이럴때 엄마씨는 모르는척 하는게 상책 내 눈만 마주쳐도 눈물을 주루룩 혼날때 울면 더 혼나는 걸 알기에 맘놓고 울지도 못하고 어찌나 애처롭던지. 감정이 수습된 후 사진 찍어준다니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