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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

현서 분유 끊다


평소 잦은 설사로 고생 많았던 현서씨 그리고 그녀의 똥꼬;
유당이 현서를 자극시키는 것 같다는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돌을 조금 넘긴 시점에서 분유를 끊기로 했다.
가쉬내 그런건 또 왜 엄말 닮아가꼬 그 고생을 했니;;
그런데 밥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분유를 쭉쭉빨아 넘기는 것 만큼의 포만감을 못느끼는것 같다.
덕분에 요즈음 그녀의 짜증은 극으로 치닫을 때가 많아
앙탈 까칠 대마왕으로 우리가족위에 군림하고 있다.
(사진은 왜 이렇게 천사같뉘!)
 키우면서 모든게 수월했던 현수와 판이하게 다른 상황이라
어쩔 줄 모르겠다 -_-

다음은 그녀가 과일먹는 방법


귤을 그냥 까서주면 표피의 밍밍함을 먼저 느끼고 뱉어버린다.
하여 그 얇은 표피마저 벗겨내고 주면 냠냠 쩝쩝 맛나게 먹는다.


지금 손에 쥔 과일은 감
감 역시 먹기 좋게 마구 조아놨는데 그건 거들떠도 안보고
어른들 먹으라고 잘라놓은 걸 홀딱 집어 야금야금 긁어먹는다.


압권은 오물오물하다 넘기기


이제 넘겼다 :-D
꺄악 귀여워~~
(배경에 계신분은 늘보엄마의엄마님 저 아닙니다;;;)



분유 속 뚜껑??
여기에 적힌 숫자를 OK캐쉬백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캐쉬백으로 돌려준다기에
입력안한거 다 모아왔다
요샌 캐쉬백으로 책도 못사고 싸이도 안하니까 도토리 살일도 없고
캐쉬백 모으는 재미가 반감됐지만 그래도 많이 모아 살림에 보태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