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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현수의 생일 현수의 생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였습니다. 1. 현서를 자기옆에다 눕혀놓기 2. 현서를 침대에서 내려주기 3. 현서를 자기 뒤에 태워 앉혀두기 소박한 우리딸의 세가지 소원 끝 :) 저녁엔 엄마와 함께 맛있는 밥을 먹고, 담날 아침엔 아빠와 함께 좋아하는 동물원에 간 현수. 엄마와 아빠를 혼자서 독차지할 수 있어서 좋아했을지, 네가족과 함께 할 수 없어서 슬퍼했을지는. 잘. 모르겠다. 비싼 밥먹고 작은 케익을 사왔다. 우리딸 5년동안 엄마의 이쁜딸로 잘 커줘서 고마워 ♡♡♡ 이건 뭥가요~ 현서야 너도 언니 축하해줘야지 언니 생일 축하해 :-) 이제 케익 먹어도 되지? 헤헤 더보기
마이 벌쓰데이 :) 지난 7월 29일은 나의 삼땡 생일이었다. 내가 주인공이 되는 자리는 어쩜 이리도 쑥쓰럽기만한지. 반짝이 풀 등등의 선물을 에이포용지로 곱게 포장해서 온갖 스티커로 꾸며주는 쎈스.는 이 엄마에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물건들을 넙죽 내미는데 이게 뭐냐 포장해줘라 이쁘게 좀 꾸며줘라 편지도 써줘라 끈질기게 요구한 끝에 받아낸 것 잇힝 자신하건데 난. 손목부터 손끝까지, 발목부터 발끝까지는 정말 날씬하다;;; 노래하고 불끄고 간단한 행사를 마치고 나니 현서씨가 저 밑에서 혼자 놀고 있네 부랴부랴 상위로 올려놓고 다시 행사시작 ㅋ 현서야 너도 부는 시늉이라도 해야지! 연기가 마냥 신기한 현서씨 :) 현서씨 떨어질까봐 조마조마한 현수언니씨랍니다. 엄마 안아주세요 한자리에 가만 앉아있지 못하는 현서씨 소리는 들리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