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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나무

5월 10, 11일 주말 일기

되게 불쌍한? 우리 세모녀
아빠 혼자서 취미생활(축구&음주)을 즐기러 다니는 사이
세모녀는 주말내내 집순이 신세를 면치 못하였으니
아래 사진은 그 증거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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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와 약속한 바가 있어
함께 나가 스티커를 사왔다
"커피는 몸에 안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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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씨 신나셨다
덩실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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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신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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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가기 싫은데 어느새 집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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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현서 괴롭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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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씨 카리스마가 장난아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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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기 싫었는데 웃겨서;;
이 때까지는 아빠씨가 계셨습니다.
오늘은 어쩐일로 축구를 안가시길래 왜 안가세요했더니
모임에서 빠졌다나~
난 정말인줄 알고 이제 우리도 주말에 놀러 다니기도 하고 그럴 수 있나 잠시 들떴었드랬다ㅜㅅㅜ
그만두긴 개뿔
평일에 운동하는 축구 모임하나 더 가입하셨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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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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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나랑 놀아죠~
위 사진과 연결된 것 같지만 엄연히 다음날, 일요일 교회다녀와서.
16년동안 거짓말 하고 담 쌓고 살아온 나 구라 김에게
교회가서 어머님께 자기는 사무실에 급한 일 생겼다고 하라는 거짓말까지 시키고
아빠씨는 아침부터 게임나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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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가 즐겨하는 놀이
실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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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들고 가만 있어보라했더니 부동자세
현서씨는 울든 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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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뜨기 제대로 안해주고 사진만 찍고 있으니까 화나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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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낮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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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씨 먼저 일어나 앉아주셨다
언니 일어나~

주말이 예전처럼 기다려지지도, 달갑지도 않은 늘보엄마씨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