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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

쪽쪽이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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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땐 출산준비할 때 거처없이 사놓은 쪽쪽이가 아까워 물려보아도 내뱉기만 하고 싫어해서 물릴 수가 없었는데
현서는 아주 좋아라하네?
현서씬 백일전까지 어찌나 까칠하고 민감해주시는지 손에서만 놀려구 들어 힘들어 죽겠더만
어느날 혼자 눕혀놨다고 자지러지는 아이에게 쪽쪽이를 물려봤더니 왠걸
쪽쪽쪽 귀여운 소리까지 내면서 스르르 잠이 들지 뭔가!!
여태까지 나 뭐한거뉘;;;

쪽쪽이를 한번 물리면 끊을때 애먹고 제때 못끊으면 치아가 가지런해지지 않는다고 해서 겁을 잔뜩 먹었었는데
뭐 그런것만도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빠는욕구를 적절히 해소시켜주어서 더 좋은거라네?
뭐 내 성격대로 굳이 끊으려고 애쓰지도 않을셈이다.
나는 우리딸을 믿어
니가 몸에 해롭겠다 싶으면 그만 물어,알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