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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

울보 현서

0123


울보 떼쟁이
구멍에 얼굴만 내놓는 컨셉사진 좀 찍어보려고 했다가
지자리 뺏겼다고.
괜히 분위기만 험악해졌었던.
 당시엔 되게 짜증스러웠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우는 모습도 귀엽기만하네 ㅎㅎ
 
드럽게 찬 치악산 계곡물로 
차마 겨울을 맞을 수 없어 업뎃 좀 하려하는데
머 딱히 뜨끈한 사진이 없다 ㅋㅋ

  일년전 필름을 맡겼는데 눈뜨고 볼만한 사진이 몇컷이나 있을지 심히 걱정이다.
그래도 기대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제일 행복해
결과를 확인한 순간 나는 쳐들인 돈생각부터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