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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나무

어느 토요일 가족나들이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더라.
토요일인데 남편씨가 축구를 안하는 날.
토요일마다 있던 게임이 일요일에 잡혀서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지만.
어쨋든 기회가 찬스라규-
대전동물원에 갈까 선유도에 갈까 한참 고민하다
그냥 우리 동네에서 놀기로 ㅋㅋ






일찌감치 도착한 전주동물원에서 타는 놀이기구마다
탑승객은 우리 가족들만 있었다는
심지어 현수 혼자 타는 기구도;;;





새로 생긴 아쿠아리움
규모가 어찌나 소박하신지 ㅎㅎ





동물원 방문 역사상 첨으로 걸어주시는 현서님!





그럼 그렇지~



현수가 사랑하는 무당벌레 :)








점심먹고 한참을 쉬다가
도립미술관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을 줄 알고 찾았는데
분수바닥은 말라있고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