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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FF

주절주절

중부지방은 비가 오나보다. (아님말구)
여기는 아직 쨍쨍
저기압골이 밀고 내려오고 있어 그런지 컨디션이 지랄맞다
잠도 오구. (이건 춘곤증일수도 있겠구나)

어쨋든 자고 싶다.
며칠동안 몸은 몹시 피곤한데 그래서 더욱 숙면을 취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현서의 밤중 두유수유때문에 고민이 많다.
새벽에 한두번은 꼭 일어나 두유 한두팩을 꼬박꼬박 드시고 주무시는데
이걸 어떻게 끊어얄지 모르겠다
모른척 자는척하고 있으면 30분이고 한시간이고 울어재끼는데
출근을 앞둔 나는 중요한 새벽잠을 뺏기기 싫어 번번히 두유를 대령하곤 한다.
충치도 걱정이고. 두유자체를 끊고 싶어 ㅠ_ㅠ

나는 체력이 바닥이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사랑니쪽 잇몸이 붓곤 하는데
오랜만에 부어올랐다.
점심밥도 힘겹게 씹어 삼켰고,
이래저래 피곤한 월요일이다.
치과는 무섭기만 하고..........

현서 기저귀를 내내 하기스골드만 써왔는데
나비잠이라는 제품으로 바꿔보려고 한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고 하니 기저귀 떼기전까지 써봐야지
이름 까먹을까봐 기록해둔다.

오늘은 내조의 여왕보는 날
봉순여사마냥 뇌혈관이 늘어졌나 싶을만큼 어지랍고 시야가 뿌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