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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FF

사고유발자

어째 며칠째 포스팅이 사고친 일로 도배를 하고 있는거 같아서 내심 찝찝하지만.
오늘 마지막으로 잔잔한 사고 소식 하나 전하고
내일부터는 깔끔한 애들 사진으로 도배하리라 굳게 다짐합니다.
때는 오후 달팽가족님 포스팅에서 달콤한 후식 이야기를 듣고
달콤한 양식이 따로 없는지라 달달한 커피나 한사발 들이켜야겠다며 커피를 뽑아놓고
어찌어찌하다 이걸 폭삭 엎어버린거죠
 

다행이 기모가 빵빵하게 된 원피스라 내사랑 똥배와 허벅지는 화상으로부터 구했는데
 이 냄새를 도대체 어찌해얄지 대략 난감ㄷㄷㄷ


게다가 똥배보다 허벅지보다 격하게 아껴주시는 이 수첩을 저리 총체적으로 버려서;;;
 아 심하게 우울합니다 -_-


수첩만 버린줄 알았더니 역시 아끼는 파일도 끝이 너덜너덜
이 사고뭉치 늘보엄마씨를 어쩜 좋아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