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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

구멍난 현수양말 구멍난 엄마이미지


위 사진은 지난 3일 어린이집에 다녀온 현수의 양말을 보고 기겁을 해서 찍어놓은 사진이다
하루종일 저런 양말을 신고 어린이집에서 활개를 치며 놀았을 현수를 생각하니
미안함에 목이 메이고 선생님들은 엄마흉을 얼마나 보았을지 얼굴이 화끈거려서
다신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굳은 결심을 했었다.


그런데 보름이 좀 지났을까
이 양말을 보고
무지하게 반성했다던 엄마는 다시한번 식겁해 버렸으니


아침엔 분명 멀쩡했었다규~아무리 절규한들
누가 알아줄거야 -_-


에라이 사진이나 찍자
발 들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