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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FF

맥심 믹스커피 이지컷 체험

평소 저렴한 입맛 덕분에 봉지커피를 즐겨먹는 늘봄씨,
우연히 본 티비광고 속 저 봉지를 어찌나 뜯어 보고 싶던지
절취선이 있으면 미세한 구멍으로 공기가 통할텐데 걱정 또한 이만저만 아니었다지? (내가 왜)
새 커피를 쟁여놓기엔 집에 남은 커피가 넘 많아 기회만 엿보다
드디어 체험 기회가 생겼다 (둑은둑은)


직원한테 5봉지 얻었다.


금이 쫙 가있는게 아니고 양 옆과 가운데 겹치는 부분에만 살짝씩 금가있다. 


먼저 약간의 손아귀힘으로 툭 뜯고


쫙 찢어내면 되는 것
예전 방식인 뾰족뾰족한 한 부분을 살짝 집어주고 사선으로 찢어내릴 경우
구멍이 넘 작게 생긴다거나
각도조절의 실패로 85도 정도의 각도로 찍어질 때의 곤란한 상황은 이제 끝이다 훗


머그컵에 투하


물붓기 신공
발로 요리하기를 즐기는 나는 커피물도 잘 못맞춘다
그래서 대충 몽땅 부어먹는 편;;


나의 직장생활과 함께한 귀여운 곰 주방장 머그컵과 빠이빠이하고 새로 장만한 머그잔
사발커피를 좋아하는지라 원래 스프그릇으로 나온걸 잽싸게 구입.
두손 가득 들어오는 느낌이 어찌나 좋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