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AFF

가을소풍


사무실 식구들하고 가을 소풍 다녀왔다 ㅎㅎ
코스는 신성리갈대밭-한산모시박물관-춘장대해수욕장-전어회먹기
아침엔 빗발도 날리고 으슬으슬 추워서 걱정이더니
점심 이후엔 날이 개어서 햇살이 따갑기까지 (가을날씨 왜이럼미닛~)
계절이 계절인지라 자꾸 하늘 사진이 땡기더라능 훗



신성리갈대밭 도착


하늘


하늘

하늘


귀여븐 오리솟대?


역시 하늘


갈대밭을 새로 정비했다고 하던데..
군데군데 정자? 모종? 이 있고


오솔길이 있고


오솔길은 바스락거리는 돌맹이들을 깔아놓아 신발 더렵혀질은 없겠다.
특별한 볼거리는 그닥.히히


한산모시 박물관 도착


깔끔하다


에어콘 환풍기 가려놓은 센스



직접 짜는걸 보여주시고 판매도 한다고.


전시관에선 특별히 볼게 없어 셀카만 찍고 나옴


깻잎인줄 알았더니 이게 모시잎이라고


문 밖에 나무가 단풍이 들었으면 좀 멋졌을 껄



춘장대해수욕장 도착
해넘이를 봐야는데 시간이 어정쩡해서 바닷바람 잠시 마시고 회먹으로 고고씽


횟집앞 도착



몇가지 회를 두루두루 신나게 잡솨주시고
전어회, 전어회무침, 전어구이 역시 두루두루 잡솨주시고 탕으로 마무리

일주일 전에 송천동 횟센타에서 똑같은 종류의 회로 배를 채웠지만 이렇게 만족스럽진 않았다
역시 회는 바닷가에 가서 먹어야는거얌
전어는 특히더. 꼬독꼬독 씹는맛과 고소?한 맛의 차이가 비할 바 안되더라는.

참, 전어는 굴비생각하고 젓가락으로 살을 발라먹으려다간 촘촘한 가시에 깜짝 놀랄 수 있다.
살이랑 자근자근 씹어먹어도 좋지만 그게 싫다면.
꼬리떼고 몸을 가볍게 잡고 머리를 좌우로 살살 비튼담 위로 쭈욱 뽑아내면 살만 남아 한결 쉽게 먹을 수 있겠다.
하지만 뜨거울 때 했다간 손가락 덴다는 거, 요주의.




+  새로운 관리는 맘에 드는데 글쓰기창은 넘 맘에 안들어
예전엔 사진 중간중간에 글씨를 써넣고 전체선택해서 가운데로 설정하면 잘만 되더니
새로 바뀐뒤로는 사진 바로 밑에 글씨 쓸려고 내리면 윗사진이 내려가고
사진 맨 끝을 클릭할라고 해도 잘안되고
이거 업뎃하는데 짜증나 죽는줄 알았다
전체선택해서 가운데로 했는데 되는것만 되고 
하나하나 일일히 몇번을 가운데로 했는데도 결과는 이모양 이꼴
포기포기 나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