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족구걸린 현서씨 지난 월요일 기저귀 갈다 사타구니에 이상한 물집인지 종기인지 구별안되는 놈을 발견했지만 기저귀발진 비슷한건가하고 우리애기 아프겠네하고 기저귀 좀 자주 갈아줘야겠다며 무심히? 넘겼다. 그런데 저녁엔 손 발 여기저기에 더 작지만 많은 물집이 발견되었고 화요일 아침이 되어 병원에가서 수족구 진단을 받았다. 큰 병은 아니지만 전염성이 강하여 놀이방에 보내지 못하고 만만한 엄마에게 에쓰오에쓰를 쳤다. 그리하여 두시간 버스를 타고 쏜살같이 달려온 엄마에게 아이를 맡기고 그렇게 이틀을 보냈다. (우리 엄마 없었으면 어쩔 뻔 했니 T-T) 입안에도 수포가 있어 침을 질질 흘리고 감기까지 걸려 콧물 질질대던 꼬질한 모습은 없어지고 상태는 약간 호전됐지만 이렇게 발에 생긴 수포는 여전하다 약 먹을 시간. 물약이 두종류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