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표화이팅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무일없었던것처럼 입춘이가 큰길로 들어섰다. 무한도전 달력은 절기나 음력표시가 안되서 완전 불편해. 형도니가 음력생일을 세는지 형도니 생일에는 깜짝 음력표시가 돼있어 반가울 지경;; 어쨋든 아침 뉴스에서 입춘이고 오늘 날씨는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을거라 해서 현수에게 겨울자켓대신 조끼를 입혀보낼 뻔 했다. 남편씨의 만류로 불안한 맘으로 겨울잠바를 입혔는데 조끼 입혔으면 클날뻔했지! 그리 오래전도 아닌데 이 설날 폭설이 꿈 같기만 하네 저 누런 강아지들은 저래뵈도 진돗개, 원래 백구란다. 하도 오랜만에 친정 나들이였던지라 집에 아궁이가 만들어진 줄도 몰랐다 저녁에 불을 지피면 새벽나절에 불이 꺼지고 열기가 식으면 그 아궁이 속으로 개들이 들어가 하루종일 뒹굴거린댄다. 흰털이 까매지는 것 쯤이야. X색히들 좋은건 알아가지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