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좋아하는여자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따뜻한 아이 표정은 무섭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아이. 어젯밤 현수랑 둘이서 맨땅에 헤딩을 보고 있는데 마지막에 차봉군이가 강물에 빠져서 생사를 오가는 장면을 보더니 혼자 심각해져서는- 같이 걱정해주는 척 하다 바로 까맣게 잊고 해피투게더 보면서 낄낄 거렸더니 엄마는 차봉군 생각도 안나냐며. 생각나고 걱정된다고 했더니, 그런데 그렇게 웃냐며;;; 오늘 아침엔 눈 뜨자마자 지 에미애비는 뵈지도 않는지 차_봉_군 오빠만 찾더라 ㅠ_ㅠ 내 딸이 이렇게 맘 여린 아인 줄 7년 만에 첨 알았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