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갓집에서 추석 다음날은 우리 엄마아빠집에 간다. 순창 쌍치 만수마을. 나의 고향은 아니지만 엄마아빠가 노년을 함께 보내 실 곳. 동네가 깔끔하고 아담한것이 포근하고 어쩐지 다정한 느낌마저 든다. 엄마아빠가 비록 정들은 고향은 등지셨지만 좋은곳에 터 잡으신거 같아 안심이라는 말씀. 하지만 나는 어렸을 때부터 자란 우리집이 아니라 불편함이 아주 많아 잠은 집에서 자고 엄마아빠집은 추석다음날 하루에 다녀온다 :) 현서는 아빠씨를 닮았다고들 하는데 정말 닮았는지 의문이.ㅎ 아빠는 찍지마 나만 찍을거야 에취 언니 모자 썼어요 머리에 뭔가가 얹혀 있는게 싫은 모냥 이게뭐야 이거 치워 아빠가 쓰는 꼴도 못보시는 다시 씌워줘도 마찬가지 아빠씨는 이런걸 찍어얀다며 작품이지 않냐며. (뭐시?) 현수씨는 멍때려주시고 (포도먹으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