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첫눈 오는 날 아버님이 본격적인 암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하셨기에 퇴근하고 대학병원을 찾았다. - 어제 화요일. (원래 월요일에 입원하라고 해서 두 노인이 새벽밥 자시고 병원에 가셨드랬는데 병원에선 병실도 안나와 있고 데스크에선 무슨 오더떨어진게 없다고 기다리라고만 하고 하여 오후까지 맥없이 기다리고만 있다 점심까지 알아서 먹고 난 오후까지 별 반응이 없자 이럴바엔 집에 가야겠다고해서 집으로 와버렸다는 웃지못할 이야기를 전해듣고 이런 멍멍이같은 병원 바꾸자고 하고 싶었지만 전주엔 종합병원이 많지 않다;;; 다음날 역시 새벽밥 드시고 다시 병원에 가셔서 입원수속을 밟을 수 있었다고.) 병실에 도착했지만 아버님은 방사선실에 가서 사진을 찍으신다고 자리에 안계셨다 심심하신 현수씨 마침 밖에선 첫눈이 날리고 있었으니. 눈보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