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사냐건웃지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9년! 여유만만, 소이부답 :-) 어느날 문득. 이유를 알 수 없는 싸한 불안감이 스쳤습니다. 이렇게 몇 밤만 푹 자면 2008년 기냥 가겠구나. 2008년은 나에게 어떤 해였지. 돌아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사실 2008년 12월 31일과 2009년 1월 1일은 한끝차이라며. 자못 시크하게 생각하려 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은 그렇지 못했나봅니다. 네, 삼십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기로에 서 있었던거죠. (업무적으로) 일년에 두어 차례 있다는 메뚜기철이 돌아왔습니다. 며칠을 바삐 일하고. 놀아도 노는게 아닌 뭐, 그런 나날을 보내고 이제 좀 제대로 놀아볼까 싶어 휘적휘적 블로그 마실을 다니다보니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감지됩니다. 문자 좀 쓰는 젊은 유생들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사자성어로 새해 각오다지기 릴레이!∞ 이건 나같이 무지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