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사카드를추렸다쓰는건아마다음주보내는건그다음주클쑤마쓰안에는가겠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늘보 스타일 이 쪽쪽이 물고 있는 모습을 언제까지 볼 수 있을까 얼릉 현수만큼 컸으면 좋겠으면서도 한편으론 이 시절이 몹시도 그리워질까 자다가도 걱정이다. 아, 그래서 셋째들을 덜컥덜컥 잘도 낳아 기르나. 쪽쪽이 물고 있는 현서를 보며 아버님은 송아치 코 뚫어논거 같다신다 그러고 보니 정말 그러네;;; 한숨 잘 자고 기분 좋아지신 현서씨 귤을 죄다 저리 까놓으셨다 귤 좋아하는 에미는 아무 걱정이 없다 나는 늘보다 나는 늘봄이다 나는 느리고 봄처럼 나른하다 눈이 나린다 펑펑 나리는 눈을 보고 있자면 멈춰진 시간 안에 갖혀 있는 느낌이다 싫지않은. 포근하고 나른한 내 스타일 옆 난로에선 고구마마저 잘 구워지고 있으니 좋지 아니한가. 올 겨울 모두모두 해피하길. (급훈훈한 마무리) + 난로 옆 자리가 마냥 좋은 줄 알았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