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현수씨 어린이집에서 현장학습 가는 날
깁밥 재료 사려고 초록마을갔다가 옆에 있는 깨순이 김밥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가기로 했다
신랑님의 (약속있어서 늦는다는)반가운 문자를 받고말이다 ㅎㅎ
김밥을 좋아하시는 현수씨가 직접 메뉴에 체크하겠다고
열심히 김밥글자를 찾고 계시다. 진지진지
저 많은 글씨중에 김밥을 제대로 찾을 수 있을까
나도 은근 기대하고 있었는데-
야채김밥 참치김밥 소고기김밥 누드김밥,, 김밥 엄청 깔렸더만. 힝;;;;
우리가 시킨 것
현수씨 김밥 2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알밥 :)
현수씨가 사진을 찍어주시겠단다.
그래 찍어봐
[date 06-19. 木]